1. 귀가 가렵다: 다른 사람이 자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다 |
※ 보기의 관용어를 넣어서 대화를 만들어 보세요.
귀가 가렵다 귀가 아프다 얼굴이 두껍다 얼굴을 내밀다 기가 막히다 기가 죽다 바람을 피우다 바람을 넣다 |
1. 가: 내일까지 그 책을 꼭 가져 와.
나: 알았어. 그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귀가 다 아파 .
2. 가: 시험에 또 떨어지다니 난 정말 머리가 나쁜가 봐.
나: 너무 기 죽지 마. 다음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.
3. 가: 크리스 씨가 수료식에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어요.
나: 아마 사정이 있어서 고향으로 돌아갔나 봐요.
4. 가: 소현 씨가 이번 여향을 안 가겠대요.
나: 네? 같이 가자고 우리에게 바람을 넣은 사람이 안 가다니 말도 안 돼요.
5. 가: 저 사람이 민수 씨 집 앞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이에요?
나: 네, 맞아요. 얼마나 얼굴이 두꺼운 사람인데요.
6. 가: 민수가 약속을 또 잊어버렸어요. 정말 기가 막히네요 .
나: 그만 화 푸세요. 무슨 일이 있었을 거예요.
7. 가: 요즘 설악산은 단풍이 들어서 기가 막히게 아름답겠지요?
나: 그럴 거예요. 우리도 어서 단풍 구경 가요.
8. 가: 일본에서는 다른 사람이 자기 얘기를 하면 재채기가 나온다고 해요.
나: 그래요? 재미있네요. 한국에서는 귀가 가렵다고 말해요.
낯이 뜨겁다 낯 이 익다 진땀을 흘리다 피땀을 흘리다 내 코가 석자 코앞에 닥치다 어깨가 무겁다 어깨를 펴다 |
1. 가: 영수 씨가 드디어 아빠가 되었대요.
나: 이제 영수 씨도 어깨가 무겁겠네요 .
2. 가: 저분이 피땀을 흘려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내신 분이지요?
나: 네. 참 좋은 분이세요.
3. 가: 내 뒤에 앉은 사람이 참 낯이 익은데 누구인지 모르겠어요.
나: 혹시 어릴 때 고향 친구 아니에요?
4. 가: 시험이 코 앞에 닥쳤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
나: 천천히 하세요.
5. 가: 과제 다 끝냈어요? 너무 어려워서 못 하겠어요. 좀 도와주세요.
나: 어떡하지요? 내 코가 석자예요 . 나도 아직 못 끝냈어요.
6. 가: 오늘 발표는 잘 끝났어요?
나: 아뇨, 준비를 충분히 못 해서 질문에 대답하느라고 진땀을 흘렸어요 .
7. 가: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.
나: 어깨를 펴고 씩씩하게 하세요.
8. 가: 요즈음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없어요.
나: 맞아요. 폭력적이고 낯 뜨거운 장면들이 많지요?
9. 가: 요코 씨가 어린 조카들을 보느라고 진땀 흘리고 있을 거예요.
나: 제가 아이를 잘 보는데 가서 좀 도와줄까요?
눈감아 주다 눈 딱 감다 눈에 불을 켜다 눈에서 불이 나다 |
1. 가: 약속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? 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어요?
나: 약속한 친구에게서 바람 맞았어요 . 그래서 그냥 와 버렸어요.
2. 가: 밤 11시 이후에는 기숙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들었어요.
나: 그런데 기숙사 선생님께서 내가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눈 딱 감아 주셨어요 .
3. 가: 지금 눈에 불을 켜고 뭘 찾아요?
나: 제 휴대폰이요, 분명히 책상 위에 두었는데 없어졌어요.
4. 가: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들을 보면 눈에서 불이 나요 .
나: 나도 그래요. 그래서 요즘은 그냥 집에서 공부해요.
5. 가: 왜 그렇게 서두르세요?
나: 오늘이 제 생일이라서 가족들이 제가 오기만을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.
6. 가: 지영아, 눈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데 안경 좀 갖다 줄래?
나: 여기 있어요. 할아버지.
7. 가: 여행을 가시나 봐요.
나: 요즘 골치 아픈 일이 많아서 바람 좀 쐬려고요 .
8. 가: 노트북을 새로 샀어요?
나: 네, 눈 딱 감고 사 버렸어요.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아요.
9. 가: 아까부터 누구를 그렇게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?
나: 민우 씨요. 케이크를 사 오기로 했거든요.
눈코 뜰 새 없다 눈앞이 캄캄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발등의 불을 끄다 |
1. 가: 시장에는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.
나: 시장에서도 손님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곳이 많으니까 잘 비교해 보고 사야 해요.
2. 가: 민지는 내 모자랑 같은 걸 만원이나 싸게 샀대.
나: 너 바가지 썼구나 .
가: 응, 다음부터는 잘 알아보고 사야겠어.
3. 가: 네 동생은 지금 방에서 뭐 하니?
나: 주말 내내 놀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숙제하고 있어요.
4. 가: 철수야, 너 바쁜 일은 다 끝났어?
나: 응, 친구가 도와줘서 우선 발등의 불은 껐어 .
5. 가: 관광지에서 바가지를 안 쓰는 방법이 없을까요?
나: 인터넷으로 한번 알아보세요. 정해진 요금만 받는 곳도 있어요.
6. 가: 해외여행 중에 여권을 잃어버려서 눈 앞이 캄캄했어요 .
나: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? 다시 찾았어요?
7. 가: 민지 씨, 요즘 얼굴 보기 힘드네요. 많이 바쁜가 봐요.
나: 네, 다음 주에 있을 학교 축제를 준비하느라고 눈코 뜰새 없이 바빠요 .
8. 가: 민수는 비행기 태우는 말을 너무 자주 해요.
나: 맞아요. 그런데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기분은 좋아요.